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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문체부 우수인증기관 선정

  • 입력 2020.07.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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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우수인증 평가

유물 수집‧전시‧교육 프로그램 높은 평가…국비 지원 자격 취득

관람객들이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227개의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2017~2018년)의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절성 ▲자료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전통 한의약 문화를 보존한 유물을 다양하게 수집한 점과 ▲민화특별전 ▲기증자료전 ▲서울약령시의 발전상을 담은 90년대 사진전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아‧성인‧가족‧학교 등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아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서울한의약박물관은 향후 박물관 증·개축 및 리모델링 등 박물관 운영에 필요 시 국비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한편,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으로, 전통 한의약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은 온라인과 누리 소통망(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통 한의약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의약 시장이 있는 지역적 특색을 활용해 앞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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