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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서울시 「에코스쿨」, 생활밀착형 유휴공간 활용 녹화모델로 높게 평가

  • 입력 2020.07.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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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쿨(Eco-School) 사업’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서 국토연구원장상 수상

지난 7월 16일 9시 대한건축사회관에서「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서 수상 영예

‘13년부터 7년 간 서울시 328개의 학교유휴공간을 친환경 교육 및 녹지공간으로 재탄생

시, 학교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사업참여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더 노력할 것

시상식 현장사진
시상식 현장사진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서울시는 학교 운동장 등 낙후된 유휴공간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주민 쉼터와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으로 재조성하는 ‘에코스쿨(Eco-School)’ 사업이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도시재생을 위한 유휴공간 활용 분야’ 에 출품해 최종 국토연구원장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인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고자 만든 명실상부한 국토경관 디자인 분야 가장 권위 있고 큰 행사이다.

지난 7월 16일(목) 오전 9시 대한건축사회관에서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며, 서울시 ‘에코스쿨(Eco-School)’ 사업이 국토연구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코스쿨(Eco-School)’사업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초·중·고교 328개소를 학교구성원, 시민, 조경분야 전문가와 함께 협력하여 7년 동안 노후된 학교의 옥외공간을 지역거점 녹지 및 소통공간으로 재창조한 사업으로, 부족한 생활권 녹지를 확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도시재생 녹화모델로써 경관을 바꿔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9점, 국토연구원장상 및 학회장상 14점 등 총 2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22일부터 5월25일까지 공모를 받아 응모부문별로 관련 학회를 대표하는 교수 등 실무 전문가들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 심사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국토·도시·경관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투자대비 높은 사업효과를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로, 앞으로도 사업내실화를 기하여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녹화모델로 입지를 다지고 녹색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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