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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 “혁신도시 시즌2에 선제적 대응을”

  • 입력 2020.07.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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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서 “한국판 뉴딜은 아이디어 싸움” 연계사업 발굴 주문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박성일 완주군수는 20일 “한국판 뉴딜 정책과 혁신도시 시즌 2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를 미리 파악해 선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군청 4층 중회의실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 예산을 완주군으로 끌어오는 일은 아이디어 싸움”이라며 “타지 동향을 잘 파악하고 전북도와 협력해 굵직한 연계사업을 유치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4일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에 오는 2025년까지 국비 114조1천억 원을 포함한 총 160조원을 투자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박 군수는 이와 관련,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국판 뉴딜 대응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도와 공조해 군정에 연계가능 사업을 발굴해 달라며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재차 이전하는 혁신도시 시즌 2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 공공기관을 끌어오도록 선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수소산업 육성과 테크노밸리 2산단 추진,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 문화도시 본 지정, 완주방문의 해 추진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 현안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논리를 개발하는 등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어 “내년 국가예산과 관련한 기재부 심의에 능동 대응하고, 지금부터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등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며 “부처에서 예산반영이 어렵다며 부정적 의견을 내놓는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노크해 완주군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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