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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배영래 기자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 실현한

  • 입력 2020.07.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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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센터서 ‘광주형 AI-그린뉴딜 비전 보고회’ 개최

[내외일보=호남]배영래 기자=광주광역시가 21일 3대 광주형 뉴딜정책 비전발표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45년 에너지 자립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선도도시 광주’ 비전 선포와 함께 광주형 3대 뉴딜 정책으로 ▲AI기반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Net-zero)의 ‘그린뉴딜’ ▲상생·안전의 ‘휴먼뉴딜’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45년 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45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 비전 보고를 통해 ‘광주형 AI-그린뉴딜’ 3대 전략과 9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광주시 에너지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문승일 서울대 교수가 그린뉴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광주형 AI-그린뉴딜의 목표는 2045년까지 에너지 자립도시를 실현하는 것이다. 

시는 1단계로 2030년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전량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2030 기업 RE100’을 달성하고, 2단계로 2035년까지 광주가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2035 광주 RE100’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어 3단계로 2045년까지 외부로부터 전력에너지를 공급받지 않는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를 실현하여 AI기반 에너지 전환의 글로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AI-그린뉴딜’ 목표실현을 위한 3대 전략으로 ▲녹색분권(Green Democracy) ▲녹색 발전(Green Energy) ▲녹색인프라 및 그린수송(Green AI Infra)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9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청정도시 ▲떠나는 도시에서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광주 실현과 함께 ▲시민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소득이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삶에도 대전환을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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