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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광나루수난구조대 발대식”축하

  • 입력 2020.07.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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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수중보 상류지역 수난구조활동 원활해질 터

광나루수난구조대 발대식 기념촬영 사진(앞에서 두 번째 줄 가운데)
광나루수난구조대 발대식 기념촬영 사진(앞에서 두 번째 줄 가운데)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7월 21일(화) 광나루수난구조대 발대식에 참석해 그 동안 잠실수중보 등 환경적, 구조적인 여건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던 잠실수중보 상류지역에 수난구조대가 새롭게 활동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발대식 축하인사에 나선 성 위원장은“한강에서 소방의 수난구조 역사는 1995년 7월 수난구조업무를 시작한 이래, 1997년 여의도 수난구조대 발대를 시작으로 1998년 뚝섬, 2014년 반포수난구조대를 발대하는 등 그 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언급하면서,

“그 동안 서울시민이라면 모두가 동등한 소방서비스를 받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잠실보 상류 지역은 수중보로 인하여 소방력 접근에 제약이 발생했었는데, 광나루수난구조대가 새롭게 발대함에 따라 더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재난본부 측에 천만 서울시민의 젖줄인 한강에서 어떠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완벽한 수난구조체계를 확립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광나루 119수난구조대 신설사업은 당초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제안했던 사업으로 2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9년 8월에 착공한 후 2020년 6월 준공하였으며, 연면적 535㎡ 규모의 지상 2층 구조(철골조)로 건축되었다. 조직 및 소방력은 잠실대교부터 강동대교까지 총 9.4㎢의 총 18명의 수난전문 구조대원과 고속구조보트 2정 등 96종 728점의 잠수·수난구조 장비가 배치되어 수난사고 인명구조, 수변 순찰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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