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사)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회장 김종열)는 21일 부안군 13개 읍·면 472개소 경로당 회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종열 회장은 “코로나로 학업에 어려움이 커진 학생을 위해 13개 읍·면 경로당 회원이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금액 일부를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깊은 뜻을 받들어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김 회장은 “부안군 근농인재장학재단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육성 미래를 바꾸는 터닝포인트 계기를 마련해 소멸해 가는 도시가 아닌 성장하고 발전하는 농어촌 도시로 변화하기를 바란다.”며 부안군 대한노인회 회원을 대신해 장학사업에 염원과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