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철원군보건소(소장 이경옥)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알레르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달 29일, 강원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심 학교로 선정된 「청양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이야기』란 제목 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질환 (아토피 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식품 알레르기) 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프로그램이며,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을 선별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정확한 지식과 관리방법을 교육해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조퇴·결석일수를 감소시키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향후 『철원군 보건소』와 『강원도 아토피 천식교육정보센터』는 상호 협력해 아토피·천식예방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