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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논토양 지력증진 위해 ‘볏짚환원사업’ 추진

  • 입력 2020.07.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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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토양 개선으로 친환경 쌀 생산 유도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이 과도한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으로 지력이 떨어진 농지의 지력증진을 위한 볏짚환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예산 1억 7천여만원을 투입하여 면적 859ha에 볏짚환원 사업을 실시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8월 31일 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면적은 최소 0.1ha이상 최대 2ha까지 할 수 있으며, 신청량이 배정량을 초과 할 경우는 최대 지급 면적이 조정 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볏짚을 잘게 잘라 가을갈이를 실시하면 된다.

사업기간 이후에는 읍·면 담당공무원이 11월 중 현지 점검을 통해 시행 여부를 확인한 뒤 12월 중 볏짚환원사업 지원사업비(ha당 20만 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벼 생육에 필요한 미량성분 공급과 유용 미생물 증식으로 지력 증진이 실천 되어야 한다”며 볏짚 환원사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선의의 피해를 입는 농가가 없도록 신청농지 선정에도 신중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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