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 이한규 기자= 인천 중구가 건립하는 누들플랫폼의 공영주차장을 주민들에게 우선 개방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구는 아시아누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동2가 3-1 외 3필지 일원에 누들플랫폼 건립공사(이하 “본 공사”라 함)를 시행 중에 있으며, 8월중 건물 지하1층 공영주차장을 주민에게 우선 개방할 예정이다.
당초 관동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대지와 옆 건물 대지를 합하여 조성 중인 누들플랫폼 공영주차장은 총 주차면수 27면, 매일 24시간 무인주차관제시스템(카드결제)으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본 공사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변 주차 민원을 수렴해 누들플랫폼이 개관되기 전 공영주차장을 우선 개방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 아래 이번 우선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누들플랫폼으로 그 동안 단절되었던 북성동과 신포동을 연결시켜 원도심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