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김성일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창의·인성과 사고력 함양을 위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따른 짧은 여름방학으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군 청소년들에게 개인 독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모집인원은 60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3학년 이상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만 19세까지 청소년이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시하는 대상별 권장도서 중 1권을 읽고 신청서와 함께 독서결과물을 제출하면 희망도서 2권을 받을 수 있다.

희망도서는 8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택배로 무료배송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고통 받는 시기이지만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만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약속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