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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해명, 남희석이 배신자 낙인?

  • 입력 2020.08.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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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SNS

 

[내외일보] 홍석천이 남희석으로 인해 개그계를 떠났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1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제가 남희석씨 때문에 개그맨을 그만두게 됐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련된 기사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가 앞뒤 맥락은 빠지고 자극적으로 포장돼 안타깝다"면서 "이런 시기에 제게 최소한의 확인 과정 없이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쓰신 분들께도 서운한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지금 이 순간도 남희석씨와 누구보다 친하게 지내고 있고 남희석씨는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고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라며 "아울러 김구라씨 역시 제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제 마음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 남희석은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라며 김구라를 공개비판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2015년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KBS와 S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동시 합격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홍석천은 "거절 의사를 밝히기 위해 SBS 방송국을 방문했는데, 하필이면 그 장면이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 바로 소개가 됐다"며 "결국 당시 KBS 개그맨 군기반장 남희석의 귀에 들어가 혼이 났고,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혀 정신적 충격에 두 달 만에 그만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일로 인해 개그계를 떠났지만 남희석은 거액을 받고 KBS에서 SBS로 이전을 했고, 나중에 남희석이 가게로 찾아와 미안하다고 했다"고 밝혀 당시 남희석에 대한 비난 여론에 불이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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