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여름철 극성수기 해양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을 위해 해양경찰구조대를 구산면 원전항에 배치 운용한다.
해양레저를 즐기는 국민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영향으로 국내 여행객이 증가됨에 따라 하계 극성수기 기간(1일~17일)에 해상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에 따라 해경은, 해양 인명사고를 비롯한 선박 사고를 줄이고, 해양사고에 더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사고 다발해역인 원전항에 구조대를 배치했다.
정욱한 창원해경서장은“봄철 성수기에도 이 같은 선택과 집중의 전략배치로 인해, 사고대응시간 단축과 해양사고 구조율을 높이는 등 실효성을 입증했다”면서 “극성수기에도 그 성과를 기대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