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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 기자명 정광영 기자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 “간이 몰카탐지카드”5000매 전달

  • 입력 2020.08.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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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달 31일 서구청 노조사무실에서 전기원 대전연맹위원장이 서구청 조합원에게 간이 몰카탐지카드를 전달모습.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구청 노조사무실에서 전기원 대전연맹위원장이 서구청 조합원에게 간이 몰카탐지카드를 전달모습.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전기원)은 지난 31일 최근 불법 영상찰영 등 디지털 성범죄가 공공기관 청사내에서 발생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자구책으로 “간이 몰카탐지카드” 5,000매를 제작하여 5개 자치구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간이 몰카탐지 카드”는 휴대폰 카메라 플래쉬 작동 후 감지카드를 투과 촬영하여 불법촬영 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유사한 모양으로 휴대하기 간편하여, 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전기원 위원장은 “카드 전달로 조합원들이 불법 영상찰영 등 디지털 성범죄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범죄 예방교육 등을 통한 성인지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 하겠다”고 밝히면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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