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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송경옥 기자

장흥군 정남진도서관 단계적 부분 개관 운영

  • 입력 2020.08.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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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송경옥 기자=장흥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정남진도서관을 8월 3일부터 단계적 부분 개관했다.

정남진도서관은 임시 휴관 장기화에 따른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관 일부를 다시 운영했다. 자료실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향토자료실을 개방하며 도서 대출, 반납만 가능하고 좌석 착석이 불가하다.

열람실은 전체 좌석의 30%로 제한하고, 좌석 사이 비말 차단 칸막이를 설치했다. 또한 지그재기로 앉기, 한 좌석 띄워 앉기 등을 통해 이용자 간의 안전거리를 지키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대책도 마련하여 안내 데스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도서관 개방 공간에 대한 방역 소독과 환기도 세밀하게 실시하고 있다.

출입구에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상황을 체크하고, 출입 명부를 기록하는 일 또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사항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 중이던 도서관을 재개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이 도서관에 방문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시설 방문 시에는 방역 지침을 준수해 문화생활을 안전하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정남진도서관에서는 군민을 위해 「전래놀이」와 「책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래놀이」는 윷놀이, 비석치기, 공기놀이, 장명루 놀이, 돼지싸움 등으로 어린아이들에게 전통문화라는 새로운 갈래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책을 접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 창의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전래놀이와 책놀이」는 오는 2월 20일까지 매주 월·화·수·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각 10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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