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금천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본 소양으로 떠오른 코딩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3일부터 14일(금)까지 온라인 구민정보화교육 ‘코딩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코딩’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VR) 등의 정보통신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갖춰야할 필수 소양으로 인정돼, 2018년~2019년 차례로 초·중·고 의무 교육과정에도 편성된 바 있다.
구는 이러한 시대적·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기초 컴퓨터·스마트폰 교육 위주로 진행하던 구민정보화교육 과정에 코딩교육을 처음 신설했다.
8월 1차 교육과정으로 편성된 코딩교육 ‘논리적 사고를 위한 엔트리 입문’은 블록으로 된 명령어 코드 조립을 통해 간단한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구성과 동작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강좌는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평일 오후 1시 ~ 3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수강방법과 8월 교육강좌에 대한 정보는 금천구청 교육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