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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홍성군, 보조금 부정수급 부정사용 관리 안 되는 속사정?

  • 입력 2020.08.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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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후속조치 관리 안 해, 보조사업자와 유착의혹으로 확산

[내외일보/충남]백춘성 기자=홍성군이 지난 해 11월 7일 언론 보도로 세상에 불거져 나온 광천 토굴새우젓영어조합법인(이하 법인)의 보조금 개인유용과 지급된 보조금이 목적사업 외로 부정사용 된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수수방관 하고 있어 보조사업자와 유착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 번지며 논란이 예상된다.

 

상기 법인의 내부고발문건에 따르면 상기 법인이 보조금 사업을 수행 할 것처럼 허위로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약 41억의 보조금을 수령하였으나 결과를 도출 해 내지 못하고 혈세만 낭비 했다는 비난에 휩싸이며 지역사회 주민 간 불화를 조장하고 지역개발 저해요인으로 지적 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더 큰 문제는 상기법인이 목적사업 기간이 지나고 목적사업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2013년,2014년 연이어 4천만원의 보조금을 지급 한 것과 관리감독기관인 홍성군청이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상기 법인 대표는 보조금 사업당시 건물시공사들과 거액의 금전을 주고받으며 뇌물수수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다.

상기 법인의 목적사업 관리 기간이 2022년 만기로 다가옴에 따라 지역민들의 화합과 공무원들의 투명한 업무 시행, 보조사업자들의 보조금에 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라도 사법 기관의 정확한 조사가 절실 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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