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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승룡 기자

'보성 녹차' 군수가 품질 보증

  • 입력 2020.08.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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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품질인증평가를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

 

[내외일보=호남]김승룡 기자=녹차수도 보성은 지난달 31일 봇재 2층 봇재홀에서 보성녹차 군수품질 인증 심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28개 차 제조가공 업체에서 출품한 33개 제품에 대하여 엄격한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25개 업체 30개 제품이 군수품질 인증을 받았다.

심의회는 보성녹차 군수품질 인증 품평 전문가 10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의 외형, 찻물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오감(五感)을 통한 관능 평가를 실시한다.

100점 만점 중 85점 이상을 획득해야 심의를 통과하며, 품질인증서를 교부받는다. 인증 상품은 군수품질 인증 상표를 부착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12년차를 맞은 군수품질인증제는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만을 대상으로 하며, 보성녹차의 안전한 품질관리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로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명품 녹차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보성녹차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최병만 부군수는 “명품 보성녹차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길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사후 품질관리 및 기술 개발 등에 힘 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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