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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강서구, 장마·무더위 대응 대책회의 개최

  • 입력 2020.08.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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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구청장 “구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장마와 폭염대비 시스템 총력 가동할 것”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4일(화)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마·무더위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장마와 폭염에 따른 구민 피해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장마가 예년과 달리 길게 이어지면서 부산과 강원에 이어 대전과 충북 일대에 집중 호우와 강풍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한데 따른 것으로 노현송 구청장은 각 부서별 장마와 폭염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세심히 살폈다.     

노현송 구청장은 “서울과 수도권도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고,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초까지 장마가 지속되고 제4호 태풍 하구핏까지 북상해 더 강한 폭우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발표되어 그 어느 때보다 재해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시설물담당 부서에서는 순찰을 더욱 강화해 축대나 옹벽, 절개지, 위험건축물, 토사붕괴 등 피해우려지역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배수 시설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해 단 한 건의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주문했다.

노 구청장은 “장마가 끝난 뒤에는 예년보다 더 심한 폭염으로 더 힘든 여름이 예견되고 있는 만큼 각 부서장들과 동장은 장마와 폭염대비 시스템을 총력 가동해 구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어르신 등 무더위 취약계층은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세심하게 신경 써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4일(화) 노현송 구청장(오른쪽 가운데)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마·무더위 대응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별 대응 현황을 살피고 향후 대응방안을 주문했다
▲ 4일(화) 노현송 구청장(오른쪽 가운데)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마·무더위 대응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별 대응 현황을 살피고 향후 대응방안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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