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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사과 "이유 불문"

  • 입력 2020.08.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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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선수 폭행 및 가혹행위로 출전정지 1년 징계

이승훈 / SNS
이승훈 / SNS

 

[내외일보]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후배 폭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승훈은 4일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게재하고 후배 선수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다.

영상에서 이승훈은 “스케이트 선수 이승훈입니다”라고 말문을 열 뒤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매우 송구스럽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승훈은 “사실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지, 어떻게 해명할지 답답했다. 하지만 지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내 불찰과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며 자숙하고 반성했다”라며 “25년이 넘는 시간동안 운동을 해오면서 목표만 보고 앞만 보고 달렸지, 주위를 둘러보지 못한 내 불찰”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이를 거울 삼아 다시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운동선수이기 전에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승훈은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 및 가혹행위를 해 지난해 7월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출전정지 1년이라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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