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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희섭 법적대응 "손실 심각"

  • 입력 2020.08.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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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희섭 / SBS
심희섭 / SBS

 

[내외일보] 배우 심희섭이 악성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5일 심희섭의 소속사 엔앤엔웍스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심희섭과 관련해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등이 포함된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수년간 이어져 온 악성 루머로 인해 현재 배우가 받는 정신적인 피해가 견딜 수 없는 심각한 상태가 됐고, 결국 법정 대응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며, 이는 배우의 이미지와 배우 활동에 심각한 손실을 입히는 일이다”며 “이후 당사는 소속 배우를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및 명예훼손성 게시글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영화 <1999, 면회>로 데뷔한 심희섭은 그동안 영화 <변호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암살>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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