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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권재환 기자

무주군, ‘사회복지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

  • 입력 2020.08.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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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종합복지관·평화요양원·청소년수련관 등에 10대

 

[내외일보=호남]권재환 기자=무주군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응급조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중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난달까지 사업비 2,100만 원을 투입해 자동심장충격기 10대를 설치 완료했다.

군은 무주종합복지관 3대를 비롯한 평화요양원 1대, 하은의 집 3대, 청소년수련관 1대, 안성 청소년문화의집 1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대를 각각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갑가기 심장이 멈춰 쓰러진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서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의료기구다.

군은 매월 1회 이상 심장충격기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할 계획으로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에게 응급장비 사용교육과 관리에 관한 서류 작성 및 비치를 하도록 하고 있다.

관내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무주읍 24대를 비롯해 무풍면 8대 등 총 110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현대사회에서는 어르신과 장애인, 청소년 등 예측이 불가능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회복지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보장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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