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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경제청,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운영 개시

  • 입력 2020.08.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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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 최장환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가 운영을 시작, 여름철 주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잠정 운영을 멈췄던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가 정부의 수도권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음악분수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돼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는 9월말까지 운영되며 시간도 낮에는 변동이 없지만 야간에는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단축됐다.

주간에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시와 3시에 40분간 분수를 감상할 수 있고 야간에만 볼 수 있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운영한다.

인천경제청은 음악분수 운영 시작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출곡 설문조사를 실시, 트로트 ‘찐이야’, 가요 ‘아로하’, 겨울왕국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등 시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15곡을 시원한 분수와 함께 들려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방역수칙 준수 방송 △거리 두기 좌석 안내 스티커 부착 △손 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연 30분 전에는 관람석에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

마수일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다시 운영을 시작한 음악분수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여름철 청량감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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