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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시 동충동 ‘행복한 한 끼’ 선물

  • 입력 2020.08.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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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에 삼계탕 외식 쿠폰 지원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금숙, 안대희)에서는 8월부터 다문화가정 보듬기의 일환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과 연계, 다문화가정 외식 쿠폰을 지원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외식나들이 지원사업’ 중 하나로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문화가정들에게 쿠폰을 제공함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한 끼 식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다문화가정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관내 착한가게로 등록된 식사(삼계탕) 쿠폰을 지급, 즐거운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다문화가정들과 함께 상생해야 할 요즘 같은 시대에,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사회의 핵심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줘야한다”면서 “이번 식사쿠폰이 작지만 그 계기가 되기 바라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외식으로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소중함도 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숙 동충동장은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동충동은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더욱 더 강화해나가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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