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농협중앙회 유찬형 부회장이 8월 9일(일) 전북 진안군, 경남 하동·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본부장, 조합장 등과 함께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지난 7~8일 사이 전북·경남 지역에 최대 500mm 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곳곳에서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유찬형 부회장은“오랜 기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우려가 크다”며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및 농업인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번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하여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