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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와 인하대학교 공동주관 토론회 개최

  • 입력 2020.08.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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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한 대학의 산학협력 방안 토론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손민호)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송도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한 대학의 산학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사회를 맡은 손민호 기획행정위원장, 토론자로 참석한 강원모 부의장 외에 시의회 김희철(연수구 제1선거구)의원, 김국환(연수구 제3선거구), 노태손(부평구 제2선거구), 조광휘(중구 제2선거구), 조성혜 의원과 인하대학교 이장현 대외협력처장, 권순조 교수, 원혜욱 대외부총장, 김세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송도사이언스파크 캠퍼스 인하대의 역할, 노력과 계획’과 ‘인하대 산학융합 인터랙티브 바이오공정 기여방안’이라는 주제로 인하대 이장현 처장 및 권순조 교수가 각각 발제하였으며, 송도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 참석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토론회 진행 과정에서 인천경제자유청 김세준 투자유치본부장은 제공하기로 한 계약대로 용도 변경된 산업용지를 지식서비스용지로 제공할 수 있다고 내용을 밝혔으며, 인하대 원혜욱 부총장은 해당 부지가 현재 수익이 나지 않는 부지라며 실제로 수익용 부지 제공을 요구하는 등 서로 이견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김희철 의원은 시의회 산업경제위윈회에서 인하대에 수익용 부지 제공을 위한 공동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는 제안을 하였으며, 강원모 부의장은 송도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을 면밀한 분석을 통해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조광휘 의원은 시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인천시 의회, 경제자유구역청, 인하대 등의 참여로 향후 선도적인 산업 유치를 위해 풀어나갈 것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손민호 위원장은“금번 토론회가 인하대와 인천경제청 상호간에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실제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각자 진실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인천 지역이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는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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