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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후회한다"

  • 입력 2020.08.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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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 SNS
권민아 / SNS

[내외일보]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대중을 놀라게 한 데 대해 사과했다.

권민아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또 한 번 실망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저로 인해 피해 입은 모든 분들 또 그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권민아는 “그날 제가 깨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에 예전 FNC 식구분들이 밤새 자리를 지켜주셨다고 들었고, 오늘은 한성호 회장님과의 만남이 있었다”라며 “저는 FNC를 AOA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 문제 때문에 AOA를 그만두게 된 게 너무 슬펐고 너무 힘들었다. 오늘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회장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그냥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걱정해주셨던 팬분들과 지인, 가족들… 또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분들께도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 받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권민아 / SNS
권민아 / SNS

앞서 지난달 권민아는 AOA 리더 지민으로부터 10년간 괴롭힘을 당해 팀에서 탈퇴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권민아는 AOA 멤버 설현과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공개 저격하며 또 한 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권민아는 소속사 우리액터스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9일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그간 멤버 간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 또한 깊이 사과드린다. 당사는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전달 드리고자 하는 점을 수 차례 고민하고 망설였다”며 “현재 권민아 양의 SNS를 통해 거론된 정산 등에 대해서도 업계 표준을 철저히 지켜오고 있으며 만일 어떠한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법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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