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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공주시, 8월의 역사인물 ‘죽당 신유’ 학술세미나 개최

  • 입력 2020.08.1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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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당 선생 학술세미나 통해 일대기 재조명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3일 8월의 역사인물로 선정된 조선통신사이자 세계기록유산 ‘해사록’을 저술한 죽당 신유 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황재화 조선시대통신사현창회 회장과 신경수 사무국장, 허용호 연세대 교수, 이해준,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 그리고 문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유의 생애와 계미통신사행 국내의 통신사 기록과 신유의 ‘해사록’ 신유와 ‘금강록’ 등 3개의 주제를 놓고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신유는 조선 중기에 활동했던 문신으로,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파견되는 등 외교사절로서 뛰어난 활약을 했으며, 문장에도 능해 공주의 아름다운 명승·고적을 노래한 ‘공산십경’과 조선통신사로서 일본을 다녀온 기록인 ‘해사록’을 저술했다.

특히 ‘해사록’은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공주시 역사인물이자 조선통신사 죽당 신유 선생의 삶과 업적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대표하는 역사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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