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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혜영 기자

EBS 확진자 발생, 방송계 '발칵'

  • 입력 2020.08.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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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한국어, 안녕하세요 커레야’의 외주PD와 출연진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EBS에서도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PD 1명과 출연자 3명 등 총 4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BS는 20일 “프로그램 ‘K-pop 한국어, 안녕하세요 커레야’의 외주PD와 출연진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7일 방역 조치를 마친 상태다"라며 "보건소의 역학 조사도 모두 끝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외의 접촉자들은 모두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BS에 따르면 14일 일산 EBS 건물에서 촬영한 해당 프로그램 출연진 가운데 1명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외주 PD 1인과 외부 출연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EBS는 “코로나19 위험노출자 및 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앞서 KBS는 드라마 '그놈이그놈이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마 촬영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SBS 프리즘타워 역시 20일 프리즘타워 내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 전체를 셧다웃시키고 21일까지 봉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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