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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탄자니아 , 한국어 공식 블로그 개설 통해 한국 내 홍보 강화

  • 입력 2020.08.21 10:40
  • 수정 2020.08.21 11:25
  • 댓글 3
 Matilda Swilla MASUKA 주한탄자니아 대사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주한탄자니아대사관(대사 Matilda Swilla MASUKA)은 20일 오후 2시 대사관에서 설명회를 갖고 "주한탄자니아대사관과 탄나니아정부관광청이 탄자니아 관광산업 홍보 활동을 위해 국내 첫 공식 한국어 블로그를 8월 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tanzaniatourism)에서는 역사, 문화, 예술, 문명의 발달 등 탄자니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 비자, 안전 및 보건, 먹거리, 즐길 거리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 또한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탄자니아 여행사, 숙소, 레스토랑 등의 유용한 정보와, 유명 관광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공지사항’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탄자니아정부의 공식 정보들과 최신 정보들이 업데이트 된다.

 Matilda Swilla MASUKA 주한탄자니아 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탄자니아는 무궁무진한 관광 명소의 보고로 유명하다. 그 중 세렝게티 초원과 응고롱고로 분화구, 킬리만자로 산, 잔지바르 등은 필수 관광지로 손꼽힌다. 마사이족의 언어로 ‘끝없는 평원’을 의미하는 세렝게티에서는 전문 가이드 및 드라이버와 함께 지프차를 타고 드넓은 초원을 달리며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구경하는 사파리, 일명 ‘게임 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다. 세렝게티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는 응고롱고로는 화산 폭발로 생겨난 세계 최대의 분화구로 일년 내내 마르지 않는 호수와 수풀 속에서 살아가는 야생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검은 대륙의 흰 산’이라는 뜻의 킬리만자로는 위로 우뚝 솟은 위용만으로도 그 장엄함을 느낄 수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짧은 트레킹 코스부터,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코스까지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통해 트레킹의 정수를 즐길 수 있으며, 산 입구 ‘마랑구’ 마을에서의 커피 농장 체험은 소소한 즐거움 까지 선사한다. 잔지바르는 편안한 휴양지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이다. 도심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잔지바르 스톤 타운에서는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생가를 둘러 볼 수 있으며 발걸음을 돌려 해변가에 다다르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독립형 산인 킬리만자로와 인류가 시작된 곳인 응고롱고로 분화구, 매해 동물의 대이동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야생 국립 공원인 세렝게티, 떠오르는 휴양지인 잔지바르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탄자니아는 일생에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볼만한 곳이다.

  Matilda Swilla MASUKA 주한탄자니아 대사가  탄자니아 관광자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와 모든 구성원들은 자국에 머무는 모든 방문객의 안전한 여행을 보장하기 위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탄자니아는 최근 여행객을 위한 표준 보건 수칙을 높은 수준으로 준수하여 세계여행관광협회(WTTC)로부터 Safe Travel 스탬프를 수여 받았다. 또한 탄자니아 보건부와 WHO에서 권고하는 보건 안전 수칙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관광 관련 구성원에게 표준 행동 절차 (SOPs)를 적용, 시행하고 있다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마틸다 스윌라 마수카(Matilda Swilla MASUKA)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공식 한국어 블로그 오픈을 통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탄자니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탄자니아를 방문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고, 양국이 관광교류를 통하여 더욱 가까운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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