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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원종 기자

영광산 애플망고, 홍콩으로 첫 수출길 올라

  • 입력 2020.08.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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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박원종 기자=‘영광산 애플망고’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9일 영광 망고야농장에서 생산한 홍망고를 ‘오매향’브랜드로 0.2톤을 홍콩에 단독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망고야농장에서 생산되는 홍망고는 일반 애플망고와 달리 1~2브릭스(brix) 가량 높은 18브릭스의 고당도 상품으로 붉은 과피와 진한 주황빛의 과육이 특징이며 기존 수입과일로 알려져 있는 망고를 해외로 역수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망고야농장(대표 박민호)에서는 “다가오는 9월부터 생산되는 청망고는 후숙기간이 길어 해외시장 유통에 적합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수출을 발판삼아 더 넓은 세계시장에 다양한 품종의 망고를 수출코자 한다.”고 전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군 아열대과일의 수출이 시작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와같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미래 영광군 주력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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