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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원종 기자

영광군, 제8호 태풍‘바비’북상 대비 상황판단회의

  • 입력 2020.08.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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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박원종 기자=영광군은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군수 김준성) 주재로 제8호 태풍 ‘바비(BAVI)’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오는 26일 09시에 중심기압 94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45m/s(초속), 이동속도 9~10km/h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바비’는 2012년 8월에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볼라벤’과 이동경로, 중심기압, 최대풍속 등에서 가장 유사하며, 당시 인명피해 11명, 6,364억 원의 피해를 준 바 있다.

이날 김준성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강풍, 풍랑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어선, 어망 등 수산시설과 간판 등 지상낙하물을 결박, 고정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저수지 등 홍수방지시설의 사전 방류조치, 침수위험·사면붕괴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자의 지역 확산이 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 바비까지 서해안으로 이동함에 따라 군 산하 공직자는 지역 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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