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4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청 받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이 시의 융자추천 통보서를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를 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연 최대 3%까지 3년 간 지원해 준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청 기업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43-201-142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신청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차에 걸쳐 140개사 593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