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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대한불교조계종,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국사찰 추가 지침

  • 입력 2020.09.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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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목)부터 2주간 법회 등 모든 대면 집합행사 중단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사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제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종단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9월 3일(목)부터 9월 16일(수)까지 2주간 전국 사찰의 법회, 강의, 템플스테이, 합창단 모임 등 모든 대면 집합행사의 중단을 포함한 사찰 추가 지침을 전국사찰에 시달하였다.

향후 종단은 정부 방역당국의 추가적인 지침이 있을 경우, 이를 확인하여 전국 사찰에 추가적인 지침을 시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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