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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걸 별세, 집회 확진후 투병

  • 입력 2020.09.0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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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걸 목사 / CBS
신소걸 목사 / CBS

[내외일보] 신소걸 목사가 코로나19 치료 중 6일 사망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지난 달 8월15일 광화문 집회 참석 후 이튿날인 16일 서울 강동보건소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 날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받아왔다.

고인은 중환자실에 계속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되지 않고 심정지 상태가 계속되다 9월1일 이후 상태가 악화돼 6일 별세했다.

신소걸 목사는 1963년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가 1968년 TBC 동양방송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웃으면 복이 와요’, ‘부부만만세’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이후 사업 실패와 도박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되자 아내의 권유로 기독교 신자가 됐다. 1973년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까지도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서울 성내동에 있는 순복음우리교회를 이끌어왔다.

한편 신소걸 목사의 자녀들은 모두 해외에 거주 중이며 이에 장례는 시민단체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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