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가수 이효리가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6일 이효리는 지난 2일 SNS 활동 중단을 선언한 뒤 4일만에 계정을 삭제했다.
이효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3일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한다"며 SNS 활동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면서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다.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에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다"면서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을 생각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환불원정대 부캐명을 의논하는 과정에서 '마오'를 언급해 "마오쩌둥 비하가 아니냐"는 중국 누리꾼들의 비난에 시달렸다.
한편,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에서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 린다지로 활동한데 이어 걸그룹 환불원정대에서 활약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