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제5회 철원평생학습축제 및 2020년 열린학습관 개최 취소

  • 입력 2020.09.09 15:55
  • 댓글 0

[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철원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제5회 철원평생학습축제 및 2020년 열린학습관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철원평생학습축제는 철원군이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2015년부터 시작한 축제로, 지역의 평생학습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철원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것보다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또한 철원 평생학습축제는 한 해 동안 기관, 단체, 동아리 등에서 평생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은 뽐낼 수 있는 한마당 잔치인데, 그동안 상당수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이 중단돼, 평생학습축제를 목적에 맞게 운영할 수 없어 축제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철원군 인재육성과장은 "철원 평생학습축제 취소 결정은 무척 아쉽지만, 철원 군민의 안전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내년에 더욱 알찬 철원 평생학습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군은 코로나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강사역량 강화(zoom활용교육), 온라인평생교육 등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평생교육 차원에서의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응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