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배효원)가  종이 없는 녹색 지방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제도인 위택스(wetax) 가입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부천시 시세감면 조례가 개정되어 자동계좌이체 방식에 의한 납부를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200원, 전자고지 신청과 자동계좌이체 방식에 의한 납부를 모두 신청한 경우에는 고지서 1장당 300원을 지방세의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구는 지난 9월부터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하여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세 순회 설명회를 통하여 위택스 회원가입 방법을 직접 교육하고 현장에서 바로 회원가입 접수를 병행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납세편익을 위해 효율적인 세무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한달동안 위택스 특별홍보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일 신흥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지방세순회 설명회 첫 단추를 끼었다.

위택스는 전국의 지방세를 관공서, 금융기관에 가지 않고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신고?납부 및 조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나 가입절차의 어려움으로 시민 위택스 가입률이 저조하여 우선 동주민센터 단체원을 대상으로 위택스 회원가입 방법을 PPT로 직접 시현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고지서비스 대상은 정기분 지방세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균등할 주민세 등으로 신청방법은 납세자가 위택스(http://wetax.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이용 회원가입을 하고 전자고지 신청을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와 함께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300원의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이 위택스 회원가입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태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