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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 입력 2020.09.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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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일까지 버스터미널·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마스크 착용 점검
[내외일보=인천] 최장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추석명절을 전·후로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및 판매시설 등 총 123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운영 및 교육·훈련 실태 ▲전기·기계(승강기 등)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소방분야 시설·장비의 적정 확보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은 인천시가 주관해 이마트 연수점(연수구), 홈플러스 작전점(계양구), 롯데마트 청라점(서구) 등 3개소에 대해 시·구 전담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표본점검 대상 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강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와 점검 시 마스크 착용, 머무는 시간 최소화 등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중점 관리해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보강하도록 시정지시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박정남 시 사회재난과장은 “시민안전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점검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최우선이며, 점검결과에 대해서도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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