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 김상규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1일 부평구약사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716만 원을 전달받았다.

부평구약사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약사회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추석 성금으로 100만 원,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566만 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금으로 50만 원을 각각 구성해 기탁했다.

부평구약사회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무료급식소 5개소에 쌍화탕 1천 개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은경 부평구약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약국도 힘들지만 더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약사회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준 부평구약사회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