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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창원시, ‘공무원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 절대 용서 없다’ 단호 대처

  • 입력 2020.09.13 19:15
  • 수정 2020.09.16 01:04
  • 댓글 0
서정국 창원시행정국장과 신현승 공무원노조위원장 일행이 지난 7일과 9일 마산합포구 월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 마산중부서를 방문해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서정국 창원시행정국장과 신현승 공무원노조위원장 일행이 지난 11일 마산중부경찰서를 방문해 7일과 9일 마산합포구 월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창원시는 지난 7일과 9일 마산합포구 월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키로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6월 마산합포구 사회복지과 직원 폭행 사건에 이어 또 유사한 공무원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이번 사건 또한 경중을 막론하고 시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지난 11일 서정국 시 자치행정국장과 신현승 시 공무원노조위원장은 마산중부경찰서를 방문해 해당 폭행 사건과 관련한 가해자에 대해 응분의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른 적극적인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 일행은 경찰서 방문 후 월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찰서 방문 결과를 동장에게 전달하고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와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절대 다수의 선량한 민원인들에게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공무원에게 폭행·폭언을 가하는 악성 민원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사례 발생에 따른 현장 채증, 일지 작성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전이라도 112에 신고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민원실 내 안전 장비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고 부서별 특이민원 대응반 자체 교육을 한다. 월영동행정복지센터는 마산중부경찰서와 모의훈련을 하기로 했다.

특히, 피해 직원에 대해 직원 행복피우미(EAP)’ 심리상담 프로그램 우선 참여, 가해자 고발에 따른 필요한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기본 계획 수립 후 권역별 특이민원 대응기법 향상 교육,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용 휴대전화를 지급했으며, 연내 통화녹취시스템, 청원경찰 추가 배치, 호신용품 비치·가림막과 비상벨 등 안전 장비 설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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