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충북
  • 기자명 신동명 기자

청주시, 2020년 상반기 인구증가 통합이후 최고

  • 입력 2020.09.14 16:17
  • 댓글 0

[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2020년 상반기 청주시 인구는 85만 6135명(6월 기준)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21명 증가했으며, 통합 이후 최고의 인구 증가세를 보였다.

내국인은 84만 2821명으로 3255명 증가한 반면, 외국인은 1만 3314명으로 834명 감소했다.

외국인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들어 꾸준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내국인 증가의 주요 요인은 전입으로, 동남지구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 등 총 2720명이 순유입했고, 출생아 수는 512명이다.

눈에 띄는 점은 세종시로부터 유입세다.

청주·청원 통합 이후 세종시로 유출되던 인구가 올해 2월부터 유입세로 돌아섰고, 총 유입자 수는 774명이다.

유입요인은 청주시 아파트 ㎡당 가격이 세종시보다 매매가 251만 원, 전세가 53만 원 낮게 형성돼 있고(출처:kb부동산 리브온, 2020년 6월 기준)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앞으로 2023년까지 지역 내 신규 아파트 분양과 입주를 앞두고 있어 향후 인구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