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 평생학습관이 직장 내 학습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센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학습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직장인을 위해 직장 내에서 퇴근 후 바로 학습 가능하도록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직장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이번 사업에 3개 직장이 참여했으며, 지난 14일 메타바이오메드, 청주우체국을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상당경찰서에서 퇴근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창읍에 위치한 메타바이오메드에서는 라탄공예와 스마트폰 활용이, 청주우체국에서는 통기타 수업이, 상당경찰서에는 커피바리스타 과정이 이뤄진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직장인들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일주일 중 하루는 학습하는 ‘퇴근길 학습’문화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