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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사)전국한우협회전북지회, 수재민돕기 1억원 기부

  • 입력 2020.09.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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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7천만원·성품(한우곰탕) 3천만원 상당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는 15일, 수해를 입은 전북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전북도에 7,150만 원 성금과 2,850만 원 상당 성품(한우곰탕) 전달식을 갖고 회원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송하진 지사와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정윤섭 회장, 조영호 부회장, 박승술 정읍시지부장,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성금과 성품은 수해복구 등을 위해 사용된다.

정윤섭 도지회장은“장마철 집중호우로 어려운 수재민에 도움을 드리고자 도내 한우농가들이 위로의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전하고자 왔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하루 빨리 수해복구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수해로 축산농가도 많은 피해가 있었음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전북도 한우협회 회원과 정윤섭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2015년부터 소외계층에 한우고기 나눔행사 등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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