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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민호 기자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 가속화

  • 입력 2020.09.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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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메리츠증권㈜-㈜유앤미개발 업무협약

[내외일보=경기] 황민호 기자 = 의정부시는 16일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포스코건설, 메리츠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유앤미개발과 성공적인 사업시행을 다짐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골자로 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이세훈 메리츠증권㈜ 부사장, 김완식 ㈜유앤미개발 사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따른 전반적인 행정적 지원 등을 실시하고,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 관련 인·허가 업무 수행,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개발이익 및 사업이익의 공익환원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캠프 라과디아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으로 지난 2007년 4월 미군으로부터 반환됐으나 지금까지 미개발 부지로 방치돼 불법 경작 및 쓰레기 무단투기, 인근 주민들로부터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국내 최고의 건설시공능력을 보유한 ㈜포스코건설, 안정적인 재원조달 능력 및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갖춘 메리츠증권㈜, 하나금융투자㈜ 및 신한금융투자㈜, 뛰어난 사업기획 및 관리 능력을 보유한 ㈜유앤미개발이 출자자로 참여해 본 사업 수행에 있어 최적화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반환공여구역 토지이용계획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체육공원의 이전 및 기능 분산 배치, 공공청사 건립,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등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도심 내 미개발부지로 방치된 캠프 라과디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키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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