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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동명 기자

청주시-청원생명법인-롯데상사,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0.09.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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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 유기농 쌀 이용한 식품소재 개발 및 판매활성화 추진

[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6일 오전 10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롯데상사(주)와 3자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김영우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 정기호 롯데상사(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원생명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식품 소재 발굴, 판매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청원생명 유기농 쌀을 이용한 파보일드 라이스와 유기농 현미칩 등 신제품을 개발했고, 롯데상사(주)와 협력해 청원생명 유기농 쌀을 이용한 식품 소재 개발과 마케팅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는 청주시 브랜드인 청원생명 쌀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생산기반 구축 및 마케팅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으로 인해 연간 청원생명 쌀 2300톤(유기농 쌀 1500톤 이상) 정도의 판매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원생명 유기농 쌀을 이용한 식품가공소재 개발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가공판매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쌀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중 하나인 파보일드 라이스는 벼를 물에 담갔다가 가볍게 찌고 건조시킨 후에 도정한 쌀이다.

이 쌀은 도정 중 쌀이 잘 부서지지 않고, 도정 후에는 병해충 방지 및 보존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편, 시 친환경농산과는 2017~2018년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10억 원을 지원해 파보일드 라이스 제조시설을 구축했고, 농업기술센터에서도 2018~2019년 들녘경영체 연계 쌀 산업육성 시범 사업을 통해 10억 원을 지원해 가공식품 생산시설 및 기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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