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보건소는 1일 주부 비만프로그램인 ‘슬림 미 만들기’ 2기 수료식을 보건교육실에서 가졌다.
75명이 수료한 1기에 이어 64명이 수료하는 2기는 지난 6월 14일부터 시작해 5개월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초검사를 마친 후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개인별 영양관리와 주 1회 음악과 함께 즐겁게 팡팡댄스, 주 2회는 근력강화운동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SMS문자, 전화 등으로 대상자들을 관리해 체중 감량은 물론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을 도왔다.
특히 고도비만자는 한방탕제를 투여해 감량하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만족할만한 성과를 안겨줬다.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전후로 대상자들의 신체변화도에 따라 체중감량 우수자 5명과 출석률이 우수한 6명을 대상으로 시상하기도 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재참가 의사를 대부분 밝힌 점과 참가자 대부분이 만족한 결과를 얻어 성공적인 프로그램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승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