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9월 17일, 대구남부지사와 함께 지체장애인협회 대구남구지회에서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조재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실시 지역인 대구광역시 남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콩나물 재배키트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더욱 힘든 재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콩나물 자라는 모습을 보며 정서적 우울감 극복 및 건강 식재료 활용 등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자체 소속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7월부터 대구광역시 남구청, 대구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예방 항균비누 만들기,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추억의 사진 찍기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강좌 및 여가활동 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인 ′장애인 마음 & 건강 더하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선옥 본부장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이유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인 장애인들이 살던 곳에서 가족, 이웃과 어울려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통합돌봄 성공적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