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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공식입장에 악플러 '덜덜'

  • 입력 2020.09.18 23:52
  • 수정 2020.09.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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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SNS
강다니엘 / SNS

 

[내외일보] 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플러를 상대로 4차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에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건에 대해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4차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4차 고소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에 대해서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끝까지 법률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2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3차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현재 접수된 고소장 관련, 고소인 진술까지 마쳤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고소는 지난 8월 3일 강다니엘이 앨범 '마젠타(MAGENTA)'를 발매한 이후 한 달간 클린인터넷센터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적발한 악성 게시글을 대상으로 한다. 

소속사는 강다니엘에 대한 온라인상 비방,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글에 대처하고자 지난 4월부터 법무법인 리우와 협업, 클린인터넷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에 따라 악플러들의 허위 사실, 악의적인 루머를 퍼뜨리는 행위 등이 증가될 것으로 우려됐고, 이에 보다 면밀하게 악성 게시글들을 적발해 경고 및 삭제요구 등 조치를 취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행태가 근절되지 않는 한, 당사는 지속적으로 가해자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고소 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팬 여러분들께도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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