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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성환 기자

목포시, ‘제12회 목포문학상’ 수상자 발표

  • 입력 2020.09.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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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5명·남도작가상 4명 총상금 3400만원 수여

[내외일보=호남]김성환 기자=목포시가 ‘제12회 목포문학상’ 수상자를 지난 16일 발표했다.

목포시는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을 배출한 문향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과 관련한 다양한 문학 작품을 발굴하고자 올해로 12년째 목포문학상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제12회 목포문학상’에는 소설, 시(시조), 희곡, 수필, 동시부문에 총 315명의 전국 문학인이 작품을 응모했다.

시는 전국의 지명도 있는 작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여 예심과 본심 등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본상에는 △소설부문「아주 멀리 가는 빛」(조계희,안양시),  △시부문「오월사리 혹은 풀치의 춤」(윤경예,서울시), △희곡부문「목포의 달」(민혜정,해남군), △수필부문「목포항」(조문자,가평군),  △동시부문「밥 짓는 노적봉」(조현미, 의정부시)이 선정됐다.

또한, 지역작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전남도 거주 작가에게 수여하는 남도작가상에는 △소설부문「바람의 집」(이윤선,무안군),  △시조부문「국도1호선 표지석 앞에서」(김현장,강진군),  △수필부문「아버지와 부르는 노래」(이순애,목포시),  △동시부문「도깨비 시장」(이순애,목포시)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30일(오후4시) 목포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본상 소설 1,000만원, 시·희곡 각 500만원, 수필·동화 300만원 등 총 3,4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목포문학상 심사평과 수상작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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