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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전북 맞춤형 사업발굴 위해 'KRC전북농어촌발전포럼'

  • 입력 2020.09.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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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지난 17일 지역본부에서 농어촌 소멸 위험성 확대와 농촌예산 지방이양에 대응하고 지역자원 통합·연계를 위한 기관 협업모델 발굴을 위해 「KRC 전북 농어촌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전북도, 농촌진흥청, 전북연구원, 한국농촌건축학회,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임실·순창군이 참여하며, 전북대 손재권 교수와 전북본부 이강환 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손재권 공동위원장은“현재 포럼이 그간 전문가에서 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며 중앙정부 정책방향 변경에 따른 도 차원 시도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고, 포럼이 활성화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북도 농촌활력과 황왕연 팀장은“전북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 기관과 전문가 도움으로 21년 예산확보 성과가 있었으며, 농어촌발전포럼에 도에서도 적극 참여해 실효성을 높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농촌진흥청 김상범 연구관은“전북도가 미래정책과 연계성을 갖고 방향을 설정해 선제 대응하도록 협력하겠다”고 했으며, 전북연구원 장성화 박사는“현재 시점 분석도 중요하나 미래대응을 위해 지자체 정책적 의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농식품부 농촌공간전략계획 가이드라인 중 지역의견 수렴과 관련, 설문조사 항목 설계 적용과 전문가 활용방안 등을 도의 특성에 맞게 변경해 실효적 계획이 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는데 참석한 21년 시범도입 지자체인 임실·순창군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제도이므로 우려가 있으나 열심히 준비해 선도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강환 전북본부장은“「KRC 전북 농어촌발전 포럼」을 통해 기관 협업모델을 발굴할 것이며, 공사 시행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은 다양한 주체와 함께 지역에 꼭 필요하고 미래를 대응하는 계획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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